[뉴스핌=이보람 기자] 메디톡스가 상한가를 터치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메디톡스는 11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6만7900원, 14.99% 오른 5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세계에서 4번째로 보톡스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메디톡스의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메디톡스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1분기 매출액은 188억원,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41.2%, 4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필러와 톡신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효과로 2분기 이후에도 외형과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며 "하반기 메디톡신 차세대제품의 글로벌 임상3상도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