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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메르스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
17일 보건당국은 "대전에서 치료를 받던 31번 환자(남)가 이날 사망해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총 2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30일 건양대병원에서 16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31번 환자는 지난 4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 음압 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31번 환자는 고혈압과 폐결핵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162명이며 17일 하루만에 8명이 늘었다. 추가 확진자 모두 병원 내 감염자다. 이 중 2명은 강동경희대병원 레지던트와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 의료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