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의 시즌 2승이 화제인 가운데, 지난 2월 시즌 첫 승 때 모습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최나연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프로골퍼 최나연(28, SK텔레콤)이 역전 이글로 LPGA 시즌 2승을 차지한 가운데, 올시즌 개막전 우승 당시 샴페인 샤워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최나연은 지난 2월 시즌 개막전인 코츠 챔피언십에서 2년2개월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후 최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s all my friend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나연에게 친구들이 샴페인을 들이붓고 있다. 최나연은 온 몸이 다 젖는데도 밝은 미소를 띄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한편, 최나연은 29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나연은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초반 퍼트 난조로 스테이시 루이스에게 선두를 내줬지만, 16번홀에서 이글을 잡아 재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최나연은 지난 2월 시즌 개막전인 코츠 챔피언십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해 시즌 2승, LPGA 통산 9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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