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산업생산 3개월 연속 감소...6월도 부진 심화 우려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DI "2분기 성장 전망치를 심각하게 검토해야 할 상황"

[뉴스핌=이영기 기자] 메르스 사태 발생 이전인 지난 5월 산업활동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같은 산업활동 부진이 6월에 심화될 것을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메르스 사태까지 반영하면 2분기 성장률 전망치도 손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래픽=통계청>
기획재정부는 5월 산업활동을 발표하며 "광공업 생산․설비투자 등 감소가 지속 되는 가운데 그간 증가하던 소매판매․서비스업 생산 등도 조정되는 모습"이라고 30일 평가했다.

앞서 통계청은 전산업생산이 건설업에서 증가했으나 광공업, 서비스업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대비 0.6%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산업생산은 지난 3월 0.5% 감소한 뒤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우리경제가 산업생산 뿐 아니라 소비와 투자도 전체적으로 위축되는 흐름을 보이면서 경기부진에 대한 우려를 키우는 대목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수출 감소세가 지속된 것과 봄이사철 중 주택매매거래량 등이 활발했던 반작용으로 전월비 인구이동이 감소한 점과 종합소득세 신고기한을 6월말로 변경하면서 세무회계 등 전문서비스업의 생산이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메르스 영향, 그리스 채무관련 협상 난항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확대되어 6월에도 부진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며 "우리 경제가 정상적인 회복궤도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메르스 조기 종식에 총력을 기울이고 추경 등 경기 보완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고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2분기 성장률 전망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을 비롯해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연간성장률을 비교적 높게 전망하는 기관들은 2분기 성장률 전망치 수정을 심각하게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대희 KDI 연구위원은 "예상보다 산업활동이 좋지 않다"면서 "전산업생산을 보면 4월(전년동월 0.7%)과 5월(0.2%) 평균이 0.5%에 못미치고 6월은 메르스여파가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2분기 성장률 전기비 0.9% 수정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KDI는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은 3.0%로 전망하면서 2분기 이후 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각각 0.9%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의 경우 올해 성장률을 3.1%로 내놓으면서 2분기 이후 성장률은 각각 1.0%, 0.9%, 0.8%로 제시한 바 있다.

한 경제전문가는 "KDI의 2분기 성장 전망치도 하향조정해야 할 정도라면, 5월 산업활동동향 고려시 한국은행의 2분기 전망 1.0%는 확실하게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한은의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2015년 기업경기전망′에 따르면 제조업의 6월 업황BSI는 66으로 전월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제조업 업황 BSI가 2포인트 정도 하락한 지난해 세월호때보다 더 악화된 수치로, 지난 2009년 3월(56) 이후 최저치다. 7월 업황 전망BSI도 67로 9포인트 내렸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