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외부 케이스와 의약품 포장용기(PTP), 정제색상, 포장규격 등 디자인 전반을 새로 나오는 발기부전치료제 '구구'와 통일했다고 6일 밝혔다.
새 발기부전치료제 구구는 오는 9월4일 발매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우선 팔팔이 발기부전치료제 처방 1위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브랜드 중심으로 외부 케이스와 PTP 포장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케이스 크기도 소형으로 줄였다.
2정 단위로 배치돼 있던 PTP 포장은 1정 단위로 단순화했고, PTP 뒷면은 ‘팔팔’이란 브랜드가 돋보일 수 있도록 크기와 배치를 재조정했다.
또한 정제색상도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밝은파랑’으로 교체하고 브랜드를 숫자화한 ‘88’과 용량을 나타내는 ‘50’, ‘100’으로 낱알식별 표기방식도 교체했다. 이와 함께 8T, 24T 등으로 다양했던 포장규격도 8T로 통일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출시 3년인 팔팔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또 다른 발기부전치료제인 구구 발매에 맞춰 브랜드 중신의 통일성 있는 디자인 전략을 채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