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여름철 불청객 열대야 불면증 퇴치를 위한 시원한 여름 침구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는 오는 12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국내외 20여개 침구 브랜드들과 손잡고, 열대야 불면증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여름 침구세트부터 대나무 자리까지 속 시원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여름 침구 스페셜 위크’를 펼친다.
<사진제공=신세계> |
신세계가 대대적인 여름 침구 행사를 펼치는 이유는 매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서, 소재가 시원한 여름 침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도 폭염과 열대야 발생이 높은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세계는 여름 침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실용적인 침구세트를 7만9000원에 판매하는 ‘79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누빔으로 솜을 빼고 사용할 수 있는 레노마 안단 이불, 키스앤헉 면리플 이불 3종, 세사 차렵이불, 베개커버 세트, 이불커버와 베개커버 2개로 구성된 니나리찌 침구 세트, 홑이불과 베개커버 2개로 구성된 에이프릴엣홈 이불세트까지 모두 각각 7만9000원에 특가로 판매한다.
이어 브랜드별로 초특가 상품도 경쟁적으로 선보인다.
운현궁 겹이불, 홑이불 각각 2만9000원, 3만9000원, 모리아 홑이불 2만9000원, 메밀베개 1만원, 인견이불 2만9000원, 닥스 이불 8만9000원, 크리스피바바 양모 워싱이불 19만9000원 등 브랜드마다 초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사은품도 풍성하다.
키스앤헉 10만원 이상 구매 시 쿠션커버, 크리크피바바 20만원 이상 구매 시 양모 슬리퍼, 세사 20만원 이상 구매 시 극세사 타올, 알레르망 30만원 이상 구매 시 이불세탁망 등 브랜드마다 다양한 사은품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생활담당 김선진 상무는 “시원한 여름 침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올라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환경이나 소비자 소비패턴을 반영한 대형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갈 것”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