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여야는 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교육문화체육위원장과 산업통상자원위원장에 각각 박주선·노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선출했다.
이들은 지난 6일 본회의에서 보궐선거가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국회법 개정안 재의결 무산으로 야당이 본회의에 불참해 선출이 연기됐다.

박주선 의원은 당선 직후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라고 하고 문화체육관광은 국민 행복의 원천이라고 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더 편안하고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국가가 더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여야 합의를 원만히 이끌어 가장 모범적이고, 일하는 상임위로서 귀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영민 의원은 "산업위는 우리나라의 산업·무역·통상·자원·에너지·중소기업·특허에 이르기까지 실물경제를 총괄하는 위원회"라며 "여러분의 혜안을 모아 실물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노 의원은 또 "산업위는 최근 한·중 FTA 등 통상 문제와 우려스러운 해외자원개발, 전력수급 문제 등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현안이 산적한 상임위"라면서 "의원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들의 임기는 19대 국회 종료까지로 약 1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