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부터 내년 12일까지 활동..우수자 시상 등 혜택
[뉴스핌=이진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민들에게 식품·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7기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는 대학생과 주부 등이 식·의약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6기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제7기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는 만 15세 이상의 개인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총 20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선정자는 내달 7일 발표한다.
선정된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는 올해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위촉장 수여와 식약처 주관 워크숍 등 행사 참석, 활동 우수자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가 민간홍보대사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식·의약 안전정보의 소통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기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 모집공고는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