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비수기 없는 분양시장, 8월 알짜 분양단지 ′봇물′

기사입력 : 2015년07월14일 15:53

최종수정 : 2015년07월14일 15:53

8월 전국서 2.6만가구 분양..역대 최대, 가락시영·고덕2차아이파크 등 주목

[뉴스핌=이동훈 기자] 주택거래 비수기인 8월에도 분양시장 열기는 뜨거울 전망이다.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지는 데다 대형 인기 브랜드 분양 물량도 적지 않아서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2만6000여 가구의 신규주택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8월 분양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전년동기(1만6000가구)와 비교해도 62% 증가한 수치다.

8월 분양 예정 중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1만9000가구, 7000가구 규모다. 하반기 월별 분양물량으로 10월(3만2000가구)에 이어 2번째로 많다.

물량이 많을 뿐 아니라 '노른자위' 입지 단지도 풍성하다. 

우선 총 9510가구로 짓는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가 분양 예정이다. 현대건설·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시공한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이 맞닿아 있어 잠실 주변 생활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잠실대교와 올림픽대교, 강변북로는 자동차로 10분 내 진입 가능하다.

이 단지는 재건축 속도가 붙자 매맷값도 급등했다. 전용 40.0㎡는 올 초 4억9000만~5억1000만원에서 지난달엔 최고 6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51.4㎡는 6억4000만~6억5000만원에서 최고 7억2000만원으로 뛰었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 주공4단지를 재건축한 ‘고덕2차 아이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최고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08㎡, 총 687가구(임대 27가구 포함)로 구성된다. 이중 2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권 진입이 수월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 올림픽대로 암사IC를 비롯해 암사대교, 서울외곽고속도로 상일IC 등은 자동차로 10분 내 접근 가능하다. 지하철 9호선이 강동구까지 연장 개통될 예정이어서 수혜도 기대된다.

광교 ‘중흥S-클래스’도 분양 예정이다. 내달 분양 단지 중 최대 규모다. 최고 49층, ​아파트 10개동 2231가구(전용면적 84~163㎡), 오피스텔 2개동 230실(전용면적 70~84㎡) 등 ​총 2461가구로 구성된다.

2016년 2월 계통 예정인 신분당선 경기도청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이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경기 용인 ‘기흥역세권더샵’(1394가구),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을 재건축 한 ‘래미안’(854가구), 충남 아산시 '아산테크노밸리5차 EG the 1'(1356가구) 등이 관심 단지로 꼽힌다.

송파역 주변 성원공인 이정수 사장은 “분양시장의 열기가 여전히 뜨겁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영향으로 분양 지연도 잇따라 8월 아파트 분양이 대거 이뤄질 전망”이라며 “최근 청약을 넣었다가 탈락한 수요자가 적지 않아 당첨 경쟁률은 상당히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