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마피아팀이 우승한 가운데, 이동준이 보스로 깜짝 등장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런닝맨' 마피아 팀이 승리한 가운데 이동준이 보스로 깜짝 등장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신분찾기:경찰vs마피아' 특집으로 꾸며져 장윤주, 정만식,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과 멤버들은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자신의 신분을 찾는 미션을 행했다. 최종 미션에서는 각자 자신의 신분을 정한 후 마피아는 금괴 가방을 밀수해 보스에게 옮겨야 했고, 경찰은 이를 막아야 했다.
마피아 팀은 개리, 김종국, 하하, 정만식, 장윤주, 지석진이었고, 경찰 팀은 황정민, 유재석, 이광수, 송지효로 나뉘었다.
마지막 남은 근괴 가방을 찾은 개리는 김종국의 위험에도 결국 금괴를 보스에게 전하는 것을 선택했다. 개리가 찾아간 보스는 바로 이동준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준은 검은 정장과 선글라스로 카리스마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개리는 "태권도 세계선수권 3회 제패하신 분"이라고 말했고, 이동준이 "또?"라고 묻자 "거기까지밖에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고 마피아 팀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나 이 와중에 이동준이 지석진을 가르키며 "너는 누구냐. 나는 너 처음 본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결국 지석진의 진짜 정체는 경찰로 밝혀졌고, 지석진은 자신의 신분을 착각한 것에 허탈해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