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단막극 부재 속 ‘고퀄’ 드라마 등장…소재+호연+연출력 ‘3박자’ 맞았다 <사진=‘에이스’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SBS 특집극 ‘에이스’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에이스’는 차별화된 소재는 물론 탄탄한 내러티브가 돋보이는 극본과 감각적인 연출력, 배우들의 호연까지 완벽한 합주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배우 이필모, 오수민, 김준, 지은성, 박찬환, 최종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강렬한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에이스’는 법이 닿지 않는 무정한 사회에 법이 아닌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변호사 이야기로, 2013년 SBS 극본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루리 작가의 작품이다.
무엇보다 최근 단막극의 부재를 아쉬워하던 시청자들에게 ‘에이스’는 단막극의 매력을 확실하게 부각시킨 웰메이드 작품으로 각인되며 더욱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방송된 ‘에이스’에서는 변호사 가형우(이필모 분)가 검사 오아영(오유나 분)과 함께 권력의 비호를 받으며 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조득홍(최종환 분)을 잡기위해 고군부투 했다. 하지만 결국 가형우가 죽음을 맞았다.
‘에이스’ 시청률은 전국기준 시청률 2.4%(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6.1%, MBC ‘PD수첩’은 4.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