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대신증권은 12일 건설업종과 관련 국내외 건설수주 동향이 갈수록 우호적이라며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선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국내 수주는 48.8% 급증했고 연간 국내수주는 역대 최대인 136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해외 수주는 8월까지 20.5% 감소했다"며 "중동지역의 중단 프로젝트 발주 재개와 아시아 지역의 계속된 성과로 남은 하반기 동안 해외수주는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국내 수주 물량 업체들의 실적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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