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KR선물은 금일 한국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상 이슈 완화로 인한 달러약세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R선물은 13일 "위안화 평가절하가 전일 인민은행에서 단기적인 조치일 뿐 지속적으로 하지는 않겠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여기에 인민은행이 위안화 절하 속도가 급속도로 이어지면 결국 내수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속도조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달러/원 환율은 과도한 위안화 절하에 대한 인민은행의 우려감과 미 연준의 금리인상 이슈 완화로 레벨다운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달러/원 환율은 1170~1180원 내외의 등락을 보이며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KR선물은 또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는 수입물가 상승요인으로 결국 상품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상품가격 하락은 결국 저인플레이션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고용시장 개선이 이어지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율이 낮다는 점이 부담인 연준을 압박해 9월보다는 12월로 금리인상 시기를 연장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