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대회서 우승…"대한민국 저력 확인"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국 국가대표선수단에 축전을 보내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자랑스러운 쾌거를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치하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국민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인 선수단 여러분, 지금의 열정과 꿈을 갖고 계속 정진해 기술이 희망인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한 한국 선수단은 1967년 스페인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 모두 28회 참가해 통산 19번째 세계 정상에 올랐다. 2007년 일본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종합우승 5연패의 위업도 달성했다.
브라질 기능올림픽 2위는 브라질(금 11, 은 10, 동 6), 3위는 중국(금 4, 은 6, 동 3)이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