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센터장은 " 국내 증시가 안정되려면 매크로 환경이 진정돼야 한다"며 "중국환율 부담, 유가 급락 등 시장의 악재는 미국의 금리 인상에 기인해 FOMC 성명서 의 해석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설사 금리 인상 시그널로 시장이 해석한다 해도 이벤트를 기점으로 주가가 빠진 만큼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디플레 등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있어 9월의 금리 인상 시기를 늦춘다는 해석이 나올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그는 또 "중국 증시는 현재 낙폭을 줄이는데 반해 국내증시는 종목차별화 없이 지속적으로 빠지는 것은 코스닥 신용물량 부담 우려가 크다"며 "코스닥 대장주인 화장품 바이오주는 실적부진 보다 고평가 측면이 있어 급락 후 다시 주가는 회복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