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4일부터 이틀간 64억원 규모, 총126건의 국유부동산을 매각 및 임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를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신규 물건 70건 및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56건 등이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 및 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이 이뤄진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http://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