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남현 기자] 두산캐피탈의 장단기신용등급이 불확실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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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나이스신용평가> |
20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메리츠금융지주
(이하 메리츠금융
)가 두산캐피탈의 지분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분인수가 불분명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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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평은 메리츠금융에서 지분인수가 완료되더라도 두산캐피탈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고, 지분인수가 무산될 경우에는 회사의 사업과 재무적 측면에서 불확실성 확대가 신인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앞서 19일 메리츠금융은 두산캐피탈의 회사 지분 57.2%(우선주 전환분 포함)를 70억원에 취즉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예정일은 오는 21일이며, 주식취득예정일은 다음달 21일이다.
나이스신평 관계자는 “주식양수도계약체결 등 후속 매각 절차와 완료여부, 이후 메리츠금융의 지원규모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지분인수 무산시 두산캐피탈의 사업 및 재무위험 변화 여부 등도 모니터링해 향후 신용등급 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