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 굴욕의 체중 측정 <사진=MBC 진짜 사나이> |
[뉴스핌=대중문화부]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 멤버들이 하나 둘 모여 빨단 모자 부대원들과 만나 얼어 붙었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서 김현숙, 한채아, 신소율, 제시, 전미라, 한그루, CLC 유진, 박규리, 유선, 사유리가 훈련소에 입소했다.
첫 관문인 신체검사 기록부를 작성하며 김현숙은 웃음이 터져 분대장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분대장은 "후보생의 태도를 기억해두도록 하겠다"고 매서운 눈초리로 쳐다봤다.
떨리는 마음으로 신체검사실에 들어간 여군특집 멤버들은 체중 공개의 굴욕을 앞두고 긴장했다. 전미라는 여배우들보다 더 호리호리한 체형으로 놀라움을 줬다. 제시도 프로필보다 3kg이나 적게 나온 체중으로 김현숙을 걱정하게 했다.
김현숙은 59.2KG의 체중에 깜짝 놀랐다. 생각보다 적게 나온 체중에 놀란 그는 "그 몸무게는 대학교 때나 봤던 몸무게다"고 잘못 잰 듯한 의혹을 지우지 못했다.
사상 초유의 재검 요청에 멤버들은 웃음이 터졌고 간호장교는 다시 체중을 쟀다. 실제 김현숙의 체중은 10KG이 증가한 69KG로 다시 측정되며 굴욕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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