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 위기의 푸시업 <사진=MBC 진짜 사나이> |
[뉴스핌=대중문화부]'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 멤버들이 체력 검정에서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며 고군분투했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서 김현숙, 한채아, 신소율, 제시, 전미라, 한그루, CLC 유진, 박규리, 유선, 사유리가 훈련소에 입소했다.
멤버들은 첫 번째 체력 검정 종목인 팔굽혀 펴기를 하며 벌써 난관을 만났다. 무난히 해내는 전미라에 비해 김현숙은 가슴 대신 턱을 가져다 대며 힘겨워했다. CLC의 유진 역시 가느다란 팔로 고전했다. 전미라는 12개, 김현숙은 10개, 최유진은 17개를 해냈다.
제시와 유선, 한채아도 예외는 아니었다. 비틀대는 하체로 힘들어하는 한채아와 의외로 부실한 제시의 체력은 동료들마저 안타깝게 했다.
제시는 엉겁결에 내뱉은 반말에 소대장에게 지적받았고 서툰 한국어 관등 성명으로 사사건건 문제가 됐다. 그는 "소대장이 저보다 작은데 커보였다"고 난생 처음 겁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 와중에 한그루는 20개를 최초로 돌파하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반면 1개밖에 성공하지 못한 신소율은 또 한번 소대장의 눈초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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