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신소율, `리얼 임신 여고생` 연기 제대로네 <사진=정글피쉬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신소율이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신소율이 펼친 고교생 임산부 연기가 화제다.
신소율은 과거 KBS2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2'에서 임신한 고교생 연기를 안정적으로 선보여 호평받았다.
이라이 역의 신소율은 당시 방송에서 임신 때문에 퇴학당하는 상황을 현실성있게 그렸다. 학생이지만 밤에는 홍대 클럽에서 공연을 하는 신소율은 학교의 기습 소지품 검사에 초음파 사진을 들켰고, 학생주임 이상용(최명경)이 자퇴를 종용하자 "임신했다고 학교도 그만둬야 하나요? 배불러도 공부할 수 있어요"라며 맞섰다.
신소율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에게도 "아직 생명의 소중함은 잘 모르지만 아이를 만나보고 싶다. 엄마가 여태껏 나를 잘 키워온 것처럼 나도 잘 키워보겠다"며 일리있는 설득을 했다.
이날 신소율은 임신한 몸으로 수업 중에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퇴학을 당하자 "임신을 하니까 호르몬 조절도 안 된다. 학교를 나가니 속이 다 시원하다"라고 말하는 등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신소율은 지난 30일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서 ‘악바리 약골퀸’으로 불리며 여군 부사관 도전기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