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퇴근 중 교통사고를 당한 KBS FM대행진 진행자 황정민 <사진=뉴시스> |
3일 오전 7시 시작한 FM대행진은 황정민이 아닌 김솔희 아나운서의 오프닝 멘트로 문을 열었다. KBS는 황정민이 2일 오후 퇴근하던 중 트럭 후방 추돌사고를 당해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황정민은 후송 당시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했으며 치아손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8년부터 17년째 FM대행진의 진행을 맡으며 인기를 얻어왔다. 황정민은 스스로를 ‘족장’, 애청자들을 ‘황족’으로 칭하며 친밀감을 드러냈고 오픈 모임을 주도하는가 하면 인기코너에서 직접 목소리 연기에 나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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