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열애’ 양수진, 직접 만든 골프웨어 보니…티셔츠부터 스냅백까지 “감각있네” <사진=파리게이츠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프로 골퍼 양수진이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수진이 디자인한 골프웨어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골프계의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양수진은 지난해 자신의 메인 스폰서사인 파리게이츠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해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이뤘다.
당시 출시된 제품은 양수진이 지난 2013년 11월부터 작업한 결과물로 전 제품 디자인은 물론 색상, 소재까지 꼼꼼하게 체크했다. 제품은 티셔츠, 니트, 셔츠를 비롯해 총 12가지를 선보였다.
양수진이 가장 좋아하는 레드를 콘셉트 컬러로 사용했고 필드웨어 뿐 아니라 데님팬츠와 함께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는 맨투맨 티셔츠, 스냅백 등 아이템도 새롭게 개발했다.
양수진은 콜라보 제품 디자인의 모티브로 자신의 입술을 그린 그림을 적용했다. 도톰하면서 입 꼬리가 살짝 올라간 독특한 느낌의 양수진 입술은 크고 작은 프린트와 패턴으로 제품에 활용됐다.
한편, 7일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과 프로골퍼 양수진은 열애설에 대해 “3개월째 풋풋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인정했다.
유희관은 현재 17승(4패)로 다승 단독 선수에 올라 있으며, 16년만에 한국인 투수 20승에 도전하고 있다. 양수진은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09년 KLPGA에 입회해 통산 5승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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