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투수 유희관과 프로골퍼 양수진(오른쪽)이 열애 중이다. <사진=뉴시스> |
유희관과 양수진의 열애설이 불거진 7일 두산 관계자는 복수 매체를 통해 “유희관과 양수진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3개월 전에 아는 선배가 저녁을 사주겠다고 해서 나간 자리에 양수진이 나왔다고 한다. 선배가 미리 이야기 안하고 소개해준 자리에서 처음 만나 호감을 느끼고 만나온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양수진은 유희관과 교제하기 전 김승혁 프로골퍼와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지난해 11월 일본 큐슈 미야자키의 피닉스CC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 김승혁이 참가하자 양수진은 현지까지 쫓아가 대회 기간 함께 시간을 보냈다.
유희관이 양수진을 처음 만났다고 하는 3개월 전에도 양수진은 김승혁과 교제 중이었다. 당시 양수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퍼팅이 잘 안 돼서 공을 무리해서 붙이려다 보니 아이언샷까지 망가졌다. 올해에는 남자친구 김승혁과 겨울 훈련을 함께하면서 어프로치샷이 좋아졌고 비거리도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양수진에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양수진이 김승혁을 언급한 시기와 유희관과 만난 시기가 맞물리기 때문.
실제 네티즌들은 “양수진 프로 이전에 교제하던 사람과 유희왕 만난 시점이 묘하게 겹치던데~ 양다리였든 아니면 엄청 빠른 환승이었든 잘 만나시길”(아이***), “희관아. 항상 여자 조심해라. 양다리일 수도 있다”(푸***), “프로골프 김승혁 선수하고 사귀더니만 양다리였나? 몹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