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손창민, 도둑 누명 쓴 박원숙 보고 ‘분노’…박상원 궁지로 몰고 전인화 차지 <사진=‘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내딸, 금사월' 손창민이 도둑으로 몰린 박원숙을 보고 분노했다. 그리고 결국 치밀한 계략으로 이정길과 박상원을 궁지로 몰고 전인화를 차지했다.
5일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1회에서는 강만후(손창민)의 엄마 소국자(박원숙)가 도둑으로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순(오미연)은 딸 신득예(전인화)의 예물 반지로 준비한 다이아 반지가 없어지자 소국자를 의심했다.
소국자는 옷이라도 벗어서 확인시켜주겠다며 분노했지만, 김혜순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반지가 안 나오면 "사모님 혀는 제 꺼예요"라는 말에 김혜순은 "사람이 왜그렇게 천박해"라며 소국자를 무시했다.
이 모습을 본 강만후(손창민)는 소국자에 얼른 옷을 입으라며 화를 버럭냈지만, 차가운 김혜순의 반응에 "죄송하다. 은혜도 모르고 천박하게 커서"라고 사과하며 소국자를 데리고 나갔다.
한편, 오민호(박상원)가 국회의사당 설계 대상을 차지하자 그를 신뢰했던 보금건설 대표 신지상(이정길)은 딸 신득예와의 결혼을 추진했다.
신득예를 짝사랑 하던 강만후는 두 사람의 결혼을 막기 위해 오민호가 진행 중인 천비궁 자재를 빼돌렸다. 그 충격으로 신지상이 쓰려졌고 오민호와 신득예의 결혼은 취소됐다.
또한 강만후는 오민호가 공금을 횡령했다고 몰아세우며 신득예와 오민호의 사이를 이간질했다.
상황을 알아보려 나선 신득예가 빗길 교통사고를 당할 위기에 빠지자 강만후는 온 몸을 던져 신득예를 구해냈다.
결국 신득예는 강만후를 완전히 신뢰하게 됐고 1년 후 두 사람은 부부가 돼 있었다.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