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LG CNS는 우즈베키스탄에 현지 정보통신기술개발부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어제 출범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합작법인명은 'LG CNS 우즈베키스탄 유한회사'이며, LG CNS가 51%, 현지 정보통신기술개발부 산하의 국영기업인 '우즈텔레콤'과 '유니콘'이 각각 29%, 20% 지분을 갖는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비즈니스센터(International Business Centre)'에 있는 LG CNS 우즈벡 사무실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김대훈 사장, 박진국 전무, 최종구 법인장,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 후르시드 미르자히도프(Khurshid Mirzakhidov) 장관, 김남석 차관, 유니콘 키슬라트 카사노프(Khislat P. Khasanov) 사장 등이 참석했다.
LG CNS 우즈벡은 향후 현지 모든 공공 및 민간 영역의 IT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 주관 사업을 수주, 이행한다. 현재 법인/개인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 구축 중이다.
<사진제공 = LG CNS> |
합작법인 설립으로 돈독해진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와 LG CNS는 향후 태양광 발전, 스마트 그린 시티 등 스마트 테크놀로지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ICT기업으로서 LG CNS가 축적해온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활용,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ICT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