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오는 18일 '제116주년 철도의 날'을 맞아 대전시 철도트윈타워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유일호 국토부 장관, 최연혜 코레일 사장 등 철도교통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유 장관은 “순수 국내기술로 설계·시공한 호남고속철도가 지난 4월 성공적으로 개통했고, KTX 누적이용자가 5억 명을 넘는 등 한국 철도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해가 되고 있다“며 10만 철도인들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이어 우리 철도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으로 서비스개선을 통한 철도이용자의 권익보호 강화, 한국철도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 협력, 철도안전 강화를 제시한다.
이 밖에 철도건설, 안전 및 철도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보인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이 이뤄진다.
유공자는 훈장 1명(한국철도공사 김인호), 산업포장 2명(한국철도시설공단 박인서 외 1명), 대통령표창 2명(동명기술공단 종합건축사무소 장덕순 외 1명), 총리표창 3명(교통안전공단 허남규 외 2명), 장관표창 160명이다.
<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