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김소연과 곽시양이 오밤중에 나무를 심었다.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김소연과 곽시양이 나무를 심었다.
19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김소연과 곽시양이 결혼 후 첫 번째 미션으로 나무를 심었다.
이날 방송에서 밤 산책을 다녀온 김소연과 곽시양 앞에 미션 카드가 등장했다. 첫 번째 미션은 결혼 기념 나무 심기로, 두 사람은 "오밤중에 나무를 심어?"라고 당황해 했다.
이내 평정심을 찾은 김소연과 곽시양은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땅을 파던 곽시양은 김소연에게 "우리나라에서 땅을 가장 잘 파는 사람이 누군지 아냐"고 물었다.
이어 곽시양은 "바로 군인이다"라고 개그를 했으나, 김소연은 "나 하사야"라고 말해 곽시양을 당황시켰다. 김소연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부사관 학교를 졸업한 바 있다.
이에 곽시양은 "내가 말 잘못 꺼냈다"며 웃었고, 김소연은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차렷" "땅 열심히 파세염" 등 명령을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우리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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