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복면가왕' 김승진
'스잔'으로 1980년대 박혜성과 소녀팬을 설레게 했던 원조 하이틴스타 김승진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
황금박쥐는 20일 오후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서 고추잠자리와 격돌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황금박쥐는 김추자의 명곡 ‘무인도’를 선곡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하지만 아쉽게 탈락한 황금박쥐는 복면을 벗고 정체를 보여줘야 했다.
“동굴이 답답해 나왔다”고 너스레를 떤 황금박쥐는 솔로곡으로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불러줬다. 안정된 호흡과 귀에 감기는 보컬로 판정단을 놀라게 한 황금박쥐의 정체는 놀랍게도 김승진이었다.
김승진은 198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군림했다. 올해 48세로 쉰을 바라보는 김승진은 ‘스잔’으로 시대를 풍미한 가수. 이에 대해 ‘복면가수’ MC 김성주는 “30년 경력을 자랑하는 원조 하이틴 스타 김승진”이라고 소개했다.
‘복면가왕’에 출연, 모두를 놀라게 한 김승진은 박혜성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소녀팬들을 설레게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