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복면가왕 연필에 도전한 가수 김승진(위)과 그의 닮은꼴 배우 박원상 <사진=MBC '복면가왕',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스틸> |
[뉴스핌=대중문화부] 12대 복면가왕 연필에 도전했던 원조 하이틴스타 김승진(47)이 배우 박원상(45)과 닮은 얼굴로 화제다.
김승진은 20일 오후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서 12대 복면가왕 연필의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해 출전했다.
이날 듀엣곡에서 패한 뒤 ‘기억의 습작’을 부르며 좌중을 압도한 김승진은 복면을 벗고 원조 하이틴스타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김승진의 등장은 ‘복면가왕’ 판정단을 아예 뒤집어놨다. 김현철, 김창렬을 비롯한 후배 가수들이 반가워 어쩔 줄 몰랐고, 작곡가 김형석은 “승진아, 너 노래 이렇게 잘했니?”라며 놀라워했다.
김승진은 특히 ‘복면가왕’에서 30년차 가수의 연륜이 묻어나는 얼굴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더구나 배우 박원상과 묘하게 닮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 12대 복면가왕 연필에 도전했던 김승진을 비롯해 가수 별, 쌈디, 배우 성지루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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