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LIG넥스원은 판교∙용인 사업장 임직원과 가족 40여명이 지난 19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묘역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묘역정화활동은 추석명절과 국군의 날을 전후해 현충원을 찾을 많은 참배객에게 잘 정돈된 묘역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실시했다.
LIG넥스원은 오는 24일에는 구미와 대전지역 사업장의 임직원 10여명이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두 딸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송준호 AEW사업부 매니저는 “아이들과 함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국군의 날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깨끗하게 잘 정비된 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렸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0년과 2012년 서울·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호국보훈의 달’, ‘국군의 날’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매해 시무식을 국립현충원에서 진행하고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추모행사를 실시하는 등 현충원과는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