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경기도 이천의 오픈세트장에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JTBC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윤주희가 '디데이'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22일 오후 경기도 이천의 오픈세트장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윤주희가 "대본을 보면서 많이 울었다"고 전했다.
윤주희는 '디데이' 첫방송 이후 "같이 고생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과 함께 봤다"며 "6월에 시작한 첫 촬영 기억이 떠오르면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주희는 앞으로 남은 '디데이' 방송에 대해 "대본을 보면서 울었던 적이 많다"며 "초반에는 지진 등 CG로 관심을 모았다면 후반부터는 마음 짠한 부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소민 역시 "결과적으로 하고 싶은 얘기는 휴머니즘"이라며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어느 정도 제시하는 드라마"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이라는 처절한 철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저녁 8시3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