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주택 판매, 55만2000건…전월비 5.7% 증가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 8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 건수가 7년 반 만에 최대치로 치솟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레돈두비치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오픈하우스에 구매자들이 들어서고 있다.<출처=블룸버그> |
8월 신규 주택판매 건수는 금융시장 전문가 예상치 51만5000건을 크게 웃돈 수치로 증가율도 전망치 1.6%보다 높았다.
7월 신규 주택 판매 건수는 당초 50만7000건에서 52만2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올해 들어 미국의 주택시장은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다. 낮은 금리와 고용시장 개선이 미국인들의 신규 주택 수요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