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달 미국의 잠정주택판매지수가 예상 밖 내림세를 기록했다. 잠정주택판매지수는 매매계약이 성사돼 통상 2개월 안에 거래가 완료되는 주택매매를 나타낸다.
미국 뉴저지 오라델 지역에서 한 주택이 매물로 나와있다.<출처=블룸버그> |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8월 잠정주택판매지수가 한 달 전보다 0.4%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8월 잠정주택판매지수는 6.1% 상승해 1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주택 매매계약은 미 북동부 지역에서 5.6% 감소했으며 중부와 남부에서도 각각 0.4%와 2.2% 줄었다. 다만 서부에서는 1.8%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