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아이콘, '리듬 타' 국내외 차트 싹쓸이 <사진=YG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YG(와이지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아이콘의 데뷔 하프 앨범이 아이튠즈 앨범차트 11개국 정상을 석권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1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아이콘의 데뷔 하프 앨범 ‘WELCOME BACK’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홍콩, 인도네시아,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파나마, 페루,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무려 11개 국가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북미 지역인 캐나다에서 24위,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26위에 오르는 등 신인으로서는 해외에서 파격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다.
타이틀곡인 '리듬 타'는 공개 후 지니, 올레, 네이버,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라있고 '리듬 타'외에 더블타이틀곡인 '에어플래인'과 '오늘따라', 'WELCOME BACK', '솔직하게', '취향저격' 등 수록곡들도 톱10안에 랭크되면서 '괴물신인'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리듬 타’는 힙합 그루브 장르의 음악으로 앞서 아이콘이 공개했던 부드럽고 달달했던 ‘취향저격’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로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중독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리듬 타’ 라는 구절의 반복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뮤직비디오 반응 역시 뜨겁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리듬 타’, ‘에어플레인’ 뮤직비디오는 1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에서 각각 40만 7756뷰, 35만 2229뷰로 도합 75만 9985뷰를 기록하며 조회수를 늘려가고 있다.
아이콘은 음원 공개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진행한 네이버 V앱 생중계 ‘OPENING CEREMONY’를 통해 “'리듬타'는 세고 강렬한 곡이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하프앨범부터 11월 풀앨범까지 다양한 곡이 많다” 라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웜업 싱글 ‘취향저격’에 이어 데뷔 하프 앨범까지 국내외에서 인기몰이에 성공한 아이콘은 오는 11월 2일 ‘DEBUT FULL ALBUM ‘WELCOME BACK’’을 발매할 예정이다. 앞서 10월 3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초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SHOWTIME’을 개최하며 아이콘의 데뷔를 기다려온 팬들과 드디어 만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