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달 미국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한 달 전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주 브룩클린에 위치한 공장에서 한 근로자가 천을 자르고 있다.<출처=블룸버그통신> |
PMI는 기준치인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그렇지 않을 경우 위축을 의미한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9월 미국 ISM 제조업 PMI가 50.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써 ISM 제조업 PMI는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신규 수주지수는 8월 51.7에서 50.1로 떨어져 2012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비용지급 지수도 39.0에서 38.0으로 하락해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았다.
고용지수 역시 51.2에서 50.5로 하락해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수입지수는 2013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50.5로 떨어졌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마킷(Markit)은 미국의 9월 제조업 PMI 최종치가 53.1로 잠정치보다 0.1포인트 올랐다고 발표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