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일 '2015 프레지던츠컵'이 열리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PGA투어 매트 카미엔스키 부사장과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장재훈 전무가 차량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현대차> |
이번에 현대자동차가 제공하는 차량들은 대회에 참가하는 프로골퍼와 대회 관계자들의 의전과 대회 운영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미국 PGA 투어 주도로 설립 되었으며, 미국 대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 컵(Ryder Cup)’과 함께 격년으로 개최되는 미국팀 대 인터내셔널팀의 골프대항전으로 개최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명예의장을 맡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골프 대회이다.
이번 '2015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돼 더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프레지던츠컵에 공식 차량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와 안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