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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전 의장 "금리인상 서두를 필요 없다"

기사입력 : 2015년10월06일 09:19

최종수정 : 2015년10월06일 09:20

저물가·고용지표 부진 지적

[뉴스핌=배효진 기자]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너무 이른 금리인상이 자칫 경제에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출처=AP/뉴시스]


버냉키 전 의장은 5일 경제매체 CNBC 인터뷰에서 "연준 관계자들이 금리인상을 외치는 이유를 찾기 어렵다"며 "금리를 너무 빨리 올려 경제를 죽인다면 이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전히 매우 낮은 물가상승률과 시작단계인 완전고용을 고려하면 현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수용적이라는 주장이 명확치 않다는 점을 배경으로 제시됐다.

버냉키 전 의장은 "연준이 설정한 물가상승률 목표치는 2%"라며 "이를 달성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완화정책은 정당화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기적인 저물가가 기준금리도 계속 낮은 수준에 머무르게 할 위험이 있다고 해서 금리를 올리는 것은 경제를 망가뜨릴 수 있다는 경고다.

버냉키 전 의장은 또 9월 고용지표 부진도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췄다고 부연했다. 미국의 9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4만2000명 증가했다. 예상치 20만3000명을 크게 밑돈 결과로 8월과 7월 수치도 모두 하향 조정됐다.

이와 함께 미국 경제가 직면한 문제로 낮은 생산성을 꼽으며 경기 부양을 위해 더 많은 자본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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