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한채아, 제시 돌직구 "머리 쓰는 건 좀" <사진=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
[뉴스핌=대중문화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한채아가 제시와 머리 쓰는 임무를 맡지 않겠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신소율과 박규리는 독도법 교육 훈련에서 진땀을 뺐다.
9일 재방송되는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에서는 부사관학교에 입성한 멤버들이 독도법 훈련을 받았다.
이날 제시는 독도법 훈련을 앞두고 "사유리 후보생과 같이 하면 길을 못 찾을 것 같다"며 사유리와 파트너를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사유리 역시 "다 괜찮다. 제시 빼고"라고 답하며 서로를 경계했다.
제시는 같은 조로 한채아를 원했지만 당사자는 "제시 후보생 너무 좋아한다. 머리를 써서 간다는 훈련에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후보생이다"라며 돌직구를 던져 큰 웃음을 줬다.
이후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멤버들은 지도 하나만 보며 확인점을 찾는 훈련에 돌입했고 한 팀이 된 신소율과 박규리는 계속 의견 충돌을 겪었다.
신소율은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박규리의 말에 결국 뒤따르게 됐으나 여러 시간 동안 헤매기만 할 뿐 목적지는 나타나지 않았다. 문제를 제기하는 신소율의 말을 박규리는 자꾸만 끊었고 문제를 해결하려 골몰했다.
결국 두 사람은 왔던 길을 돌아가기 시작했고 신소율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제일 힘이 빠졌던 순간이었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규리 역시 동기를 힘들게 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마음이 안 좋았음을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7시간 넘게 헤맸지만 이날 훈련에서 구해가야 하는 좌표점을 하나도 찾지 못하며 훈련을 제대로 완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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