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의 채굴장비 수가 감소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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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 인도분 브랜트유는 배럴당 73센트(1.47%) 상승한 50.4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채굴장비 수가 7주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 압력을 받았다.
원유 정보 서비스 업체 베이커 휴는 이날 종료된 주간 미국의 채굴장비 수가 10개 감소한 595개라고 발표했다.
이날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간 기준으로 WTI 유가는 4.8%가량 떨어졌다. 과잉 공급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러 약세가 이번 주 유가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