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에서 혜상이 과거 악행을 저지르는 과정을 담은 CCTV 화면이 공개됐다. <사진=MBC '내 딸 금사월'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내 딸 금사월’의 악녀 박세영(혜상)을 파멸시킬 CCTV 화면이 공개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17일 오후 방송한 MBC ‘내 딸 금사월’에서 홍도(송하윤)의 아이들이 우연히 CCTV 화면을 담은 비디오를 틀었다.
이날 ‘내 딸 금사월’에서 홍도의 아이인 임이랑과 임우랑은 엄마가 과거 보육원 시절 CCTV에 찍힌 건물 붕괴사고 당시 상황을 접했다.
우연히 CCTV 화면을 틀어본 임이랑과 임우랑 남매는 어린 혜상이 건물이 무너지는 와중에 원장실 문을 철사로 꽁꽁 묶는 걸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마침 엄마 홍도가 방으로 들어오면서 박세영의 악행이 수면 위에 오를 뻔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보던 영상이 곧 끝났고 남편이 돌아오면서 홍도는 영상의 정체를 알지 못했다.
홍도는 과거 보육원에서 금사월, 혜상 등과 친하게 지냈다. 보육원이 부실공사로 무너지던 날 원장이 친부라는 사실에 실망한 혜상은 원장실 문을 철사로 묶어 사실상 친부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이 사고로 같이 원장실에 갇힌 안내상의 딸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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