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슈퍼맨 창조오디션 개최

기사입력 : 2015년10월21일 10:18

최종수정 : 2015년10월21일 10:18

혁신 아이디어 보유한 스타트업 대상 총 1.7억 규모 오디션 결선

[뉴스핌=김선엽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기도가 공동 주관으로10월 22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1층에서 ‘슈퍼맨 창조 오디션’ 결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슈퍼맨 창조 오디션’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와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 업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경연을 펼친 뒤 자금을 지원받는 행사다. 경기도, 농협, 신한 등이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조성했으며 200억 원 규모다.

22일 진행될 행사에는 사업화 분야 5팀, 아이디어 분야 5팀 등 총 10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업화 부분에서는 ▲넥시스(나를 보호하는 스마트 소방 헬멧) ▲㈜정감(감정에 따라 컬러가 변하는 조명) ▲라프(투명 플렉시블 LED 필름) ▲엔엔씽크(탄소나노튜브 방전극 적용 고성능 전기집진기) ▲㈜비타민상상력(증강현실 접목 공룡 도서)가 참여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기도가 10월 2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층에서 ‘슈퍼맨 창조 오디션’ 결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오디션 장에서 펼쳐진 예선대회 모습.<사진=KT 제공>

아이디어 부분에서는 ▲황예슬(전기 자전거 컨버젼 키트) ▲염평삼(모바일 영수증 스캔 및 사진기반 소상공인 경리 비서 대행 처리 솔루션) ▲박경원(녹조류 방제용 친환경 인공식물 섬 개발 및 사업화)▲이성호(세계 각국 블로그 번역 플랫폼 Blue Book) ▲오영준(IoT 스마트 버섯 재배 컨테이너) 등 전기/제어, SW, 환경,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경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기도는 이번 입상자들에게 대상(1팀) 5000만원, 금상(2팀) 각 3000만원, 은상(2팀) 각 2000만원, 동상(2팀) 각 1000만 원 등 총 1억70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상금 이외에도 ‘슈퍼맨 펀드’ 투자기회 부여, 창업 및 보육, 판로지원 등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경기창조경제센터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현장 심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오디션에는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김보성 엔베스터 대표이사 ▲권양구 경기창업보육센터협의회 회장 등 각계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며 ▲정준 (주)쏠리드 대표이사가 멘토로 참석해 행사의 전문성과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슈퍼맨 창조오디션을 통해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컨설팅, 투자자 연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