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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소정이 과거 발명한 사실을 밝혔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라디오스타' 김소정이 과거 발명한 사실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뇌섹남녀! 그 되는 예뻤다' 특집으로 꾸며져 로이킴, 신아영, 조승연, 김소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정은 카이스트 대학생이 된 계기를 밝히며 과거 끓어오르지 않는 냄비를 발명한 사실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정은 "외부수상경력이 필요해 발명품 대회를 나갔다"며 "끓어오르지 않는 냄비를 발명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솥을 아주 크게 만드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정은 "숯을 이용했다. 숯 구멍으로 기포가 흡수되기 때문"이라며 "냄비 뚜껑에 숯을 내려 바닥에 닿게 했다. 아버지가 실제로 주문제작해 완성시켜 주셨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가 특허에 대해 물었고, 김소정은 "특허 유지 비용이 너무 비싼데다 잘 안 될 것 같아서 포기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규현은 김소정의 발명품에 대해 "냄비에 많이 안 넣으면 되니까"라고 트집을 잡았고, 김국진 역시 "끓으면 뚜껑 살짝 열어주면 된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