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여군특집’ 한채아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 방송 캡처> |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진짜 사나이-여군특집) 마지막 회에서는 최강 독거미 부대에 입소한 한채아가 모든 훈련을 마치고 여군 특수부대원으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채아는 특공무술 훈련 전 박지윤의 성인식을 연상케 하는 요염한 몸풀기 동작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이어 본격 훈련에서는 첩보 영화 못지않은 독보적인 무술 실력을 뽐내 동기들의 찬사와 함께 수석으로 지명되는 영광을 얻었다.
반면 건물탐색격멸작전을 위해 실헬기 탑승에 나선 한채아는 전날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 사전 훈련에서부터 마치 처음 훈련받듯 두려움과 공포로 가득한 얼굴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어렵사리 헬기에 탑승한 한채아는 주변의 소음과 흔들림에 불안한 표정을 보였지만, 막상 실전에 나서자 언제 그랬냐는 듯 집중력을 발휘, 물 흐르듯 하강했다. 이후 이어진 모든 훈련 또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완벽하게 수행해냈다.
한편 허당 미녀에서 최강 에이스로 거듭난 한채아가 무한 활약을 뽐낸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오는 11월2일부터는 ‘진짜 사나이-해병대 특집’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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