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조이맥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라인 윈드소울, 해외 서비스명: 라인 윈드소울'이 라인(LINE)’과 함께 26일 글로벌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본 현지 라인 주식회사의 게임 서비스 플랫폼 라인 게임을 통해 출시하는 라인 윈드소울은 인기작 '윈드러너'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개성 넘치는 영웅들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액션이 돋보이는 히어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이는 작년 12월 국내에서는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선보였으며 친숙한 캐릭터와 차별화된 재미로 각 마켓 순위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라인 윈드소울은 기존 국내 출시 버전과는 달리 풀 3D그래픽을 기반으로 영웅 캐릭터와 소환수를 조작해 전투에 도전하는 타워 디펜스 방식이다.
<사진제공=위메이드> |
위메이드는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와 소환수는 일본 내 유명 게임 일러스트 작가들을 영입해 작업했다고 밝혔다. 캐릭터 목소리는 일본 인기 전문 성우들이 더빙 작업을 맡아 개임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탄탄한 게임성과 보다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새롭게 재 탄생한 라인 윈드소울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와 운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 윈드소울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하고 일본 오픈 후 중국 및 북미, 유럽을 제외한 전세계 국가들은 순차적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언어는 일본어, 영어, 대만어, 태국어까지 총 4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