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4200여 품목 대상...역대 최대규모 행사
[뉴스핌=함지현 기자] 이마트는 개점 22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한달간 총 4200여 품목, 300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규모 행사를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한우를 전 품목 기존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한우 잡는 날’을 연다.
이번 ‘한우 잡는 날’ 행사는 한우 정육은 정상가 대비 40%, 한우 곰거리는 5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기간동안 이마트 한우 등심(1등급,100g)이 5100원으로, 한우 등심 도매시세가인 5800원보다도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삼겹살(100g)도 연중 최저가인 920원에판매한다.
대용량 모둠 참치회는 기존대비 반값 수준인 1만9800원(500g)에, 일판란(30구, 대란)은 기존가격 대비 39% 가격을 낮춰 3680원에, 자반고등어(국내산)도 연중 최저가격인 1780원·3980원(소·대사이즈,한손)에 각각 판매한다.
가공 식품 관련해서는 맥심 모카골드·화이트골드 250입을 연중 최저가인 2만8800원에 50입추가 증정 패키지로 구성했다.
동원 참치캔은 기존 상품군 대비 38% 저렴한 1만1880원(135g*8입)에, 오리온 초코파이는 기존대비 19% 저렴한 6080원(24입)에 22주년 기획팩을 구성했으며 삼다수는 기존대비 19% 가격을 낮춰 4,380원(2L*6입)에 선보이고 신라면은 현대e카드 구매 시 15% 할인한 269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일상·생활용품은 가계 절약 상품들을 대거준비했다.
탈모방지샴푸 ‘려 진결모’는 단품 대비 65% 저렴한 2만8000원(490ml*4)에, 순수 3겹데코 화장지(27m*30롤)은 동일사양의 NB브랜드 화장지 대비 30%가량 저렴한 7900원에 기획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마트 패션PL 브랜드인 데이즈는 아우터 가격을 낮춰겨울 채비에 나선다.
여성 대표 아우터인 웰론 코드·점퍼와 활동성을 높인 남성 신슐레이트 자켓·3M베스트 모두 기존 판매가에서 1만원을 할인한 5만9900원·3만9900원과 4만9900원·2만9900원에 판매하며, 겨울 인기아이템인 데이즈 히트필 성인내복은 1만3800원부터 1만68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해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시작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SSG페이’ 를 이용하는 고객에는 22주년의 의미를 살려 행사상품을 최대 95% 할인해 220원에 균일가로 판매한다.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일주일간은 대란 (1등급·15개입)을 기존 판매가 3700원에서 94% 할인된 220원에, 11월 5일부터 11월 11일 기간 중에는 이마트 순수한 미용티슈(260매*3입)를 기존 3980원에서 95% 할인해 22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오는 11일까지 2주동안 신선, 가공식품은 물론 생활용품과 패션 의류까지 매일매일 다른 상품들로 구성한 ‘매일매일 파격가’상품 47종을 내놓고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지난 22년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이마트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마트가 가진 유통 역량을 총 동원해 11월 한 달을 큰 축제의 달로 만들고, 주요 생필품 물가를 낮춰 국가적인 내수경기 회복에 이바지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마트>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