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최초 국내 열기구 팀 후원
[뉴스핌=김신정 기자] 티웨이항공이 후원하고 있는 티웨이항공 열기구팀이 '2015 일본 사가 인터내셔널 열기구 페스타'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후원한 열기구 팀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탐험연맹 소속으로 청소년 3명과 지도자급 성인 3명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일본 사가시에서 열린 '2015 사가 인터내셔널 열기구 페스타(이하 사가 열기구 축제)'에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이 대회는 매년 100 여기의 열기구들이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열기구 국제 경기이다. 올해의 경우 총 21개국에서 129대의 열기구들이 참가했고 축제를 찾은 관람객만 85만명에 달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
앞선 지난 6월부터는 열기구팀과 함께 우리 학교로 와 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각 지역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교를 티웨이항공 열기구 팀이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열기구와 항공기 조종사의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모든 초등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열기구 대회가 열리는 일본의 사가는 국내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만이 단독으로 취항하고 있으며, 인천에서 사가를 주 3회(화·금·일)운항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