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해병대 점호, 얼차려의 향연에 정신혼미 <사진=MBC 진짜 사나이> |
[뉴스핌=대중문화부]'진짜 사나이' 해병대 저녁 점호에서 멤버들이 얼차려의 향연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해병대 분대장 훈병이 된 허경환이 첫 저녁 점호 인원 보고를 하게 됐다.
송곳 소대장은 "1부터 10까지 번호 붙이는 데 어떻게 5초가 넘을 수가 있어"라면서 "형편없구만"이라고 못마땅해했다. 한 차례 기합 후 가까스로 넘긴 번호 붙이기 이후 송곳 소대장은 침구류 상태 불량을 지적했다.
슬리피는 관품함 정리 불량 지적도 받았다.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해병대 점호에 멤버들은 모두 애간장이 녹아내렸다. 청소에 취약한 창틀 검사에서 또 다시 지적을 당한 멤버들은 "솔직히 그렇게 해서 먼지 안나오는 데가 어딨습니까"라고 억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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