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9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4개, 코스닥 4개 종목이 각각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서는 뉴프라이드의 급등세가 눈에 띈다.
뉴프라이드는 이날 전일 대비 3600원, 29.75% 상승한 1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세는 중국 사업 설명회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뉴프라이드는 오는 12일 서울에서 중국 중원복탑 면세점과 연길 완다 서울의 거리 조성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완다그룹 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네오이녹스엔모크스는 중국석유생활망 등과 유통 사업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급등했다. 이날 네오이녹스엔모크스는 전날 보다 1160원, 29.82% 상승한 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정원엔시스 일경산업개발 등이 코스닥 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한편 코스피시장에서는 우선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SK네트웍스우는 전일 대비 2만7500원, 29.89% 상승한 11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동양우, 동양2우B, 동양3우B 등도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오름세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