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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을 보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11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에서 지성준(박서준)이 김혜진(황정음)이 그리워 결국 한국행을 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은 갑자기 연락이 되지 않는 지성준 때문에 걱정했다. 하루종일 휴대폰을 붙들고 정신을 빼던 김혜진은 급기야 사고가 난 것은 아닌지 망상도 했다.
김혜진은 드디어 전화를 받은 지성준에게 속사포로 걱정을 쏟아놓았고, 지성준은 "핑크색 니트가 예쁘네"라고 말해 김혜진을 놀라게 했다.
지성준은 김혜진의 눈앞에 나타났고, 김혜진은 우산도 내팽개치고 지성준에게 달려갔다. 지성준은 "이렇게 못보다가는 상사병에 죽겠구나 싶었다"며 한국에 온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MBC '그녀는 예뻤다'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정준호, 문정희, 정웅인, 유선 등이 출연하는 '달콤살벌 패밀리'가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