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정려원이 마침내 이동욱을 연인으로 받아들였다. <사진=tvN `풍선껌` 방송캡처> |
16일 방송된 tvN '풍선껌' 7회에서는 정려원(김행아 역)이 이동욱(박리환 역)을 연인으로 인정했다.
이날 리환은 자신의 마음을 받아 준 행아에게 "내 마음 같아선 하루라도 빨리 당장 너랑"이라며 넌지시 진도를 입에 올렸다.
이에 행아는 "나 이제 안 달아나. 나도 이제 너 좋아"라며 마음을 드러내면서 부끄러움에 옷으로 얼굴을 가렸다.
행아의 행동에 리환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그래도 몇 달은 못 기다려"라고 말했다. 그러자 행아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색할 것 같아서 그래. 서로 얼굴도 못 볼 것 같아서"라며 리환을 말렸다.
이때 두 사람은 서로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당시 리환은 샤워중이었던 것. 행아는 "너 그때 손으로 딱 가리고 있었지. 그땐 작았으니까. 아니 키가 작았다고. 7살이니까 볼 수도 있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당황한 리환은 "누가 뭐래? 난 아무 말도 안 했어"라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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